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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조달러 재정부양책으로 증시와 비트코인 동반상승할까

♤♠♡♥ 2020. 3. 25. 17:59

안녕하세요. 돈티쳐입니다.

 

뉴욕증시가 미국정부의 대규모 재정 부양책 추진의 긍정적인 소식에 폭등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4일 다우존스는 11% 이상, S&P는 10%가까이 상승하였고, 나스닥은8%수준 폭등하며 마감하였습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정부와 의회가 논의중인 재정 부양책의 규모는 약 2조달러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국내증시도 상승출발하여 낙폭과대주 위주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국정부의 100조규모 부양책의 효과, 그리고 원달러환율도 하락하며 안정된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세를 이어갔지만, 개인들이 매수하며 시장의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중소형주의 반등과 장 마감직전 기관이 매수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현대차그룹주와 정부의 100조 지원책 기대로 항공주와 금융주의 강한반등, 트럼프 대통령의 지원요청 및 수출 증가 기대로 진단키트 관련주가 상승하였습니다.


■ 증시, 비트코인 동반강세 이어지나

암호화폐 시가총액1위인 비트코인도 상승흐름을 보이며 6,700달러까지의 가격 회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날대비 7%가까이 상승한 모습과 안정적인 지지선을 형성하는 추세입니다.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아유시진달은 현재 비트코인은 6천중반대의 저항선을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여주고있다며, 이 저항선을 넘어선다면 7천달러 이상으로의 가격상승을 예측했습니다. 단기적으로 7,500달러까지의 급등 가능성도 예측하는 의견을 내어놓았습니다.

 

다른애널리스트의 의견도 비슷합니다. 비트코인이 긍정적인 기술지표를 보이고있으며, 증시 상승에 힘입어서 심리적 저항선인 7천달러를 넘으면 다시 약세전환할 가능성이 적다고 예측했습니다.

 

한편 뉴스BTC에 따르면 마이클 노브라츠 최고경영자가 트위터에서 금 시세가 고점에 다다르고 있는 모습이며, 앞으로 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도 디지털 금으로 가격의 상승을 예측했습니다.


■ 비트코인 바닥확인? 양적완화 반감기 영향

미국 연준의 무제한 양적완화 QE선언에 단기 급등을 보이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여주었다. 현재는 6천 중반대 가격을 형성하면서 7천달러의 돌파를 위한 움직임을 준비하고있다. 대다수의 애널리스트들은 글로벌 유동성확대와 5월에 있을 비트코인 반감기로 인해 가격이 상승세를 보일것을 전망하고있습니다.

 

암호화폐 미디어 아리폴은 트위터를 통해 향후 몇 개월 뒤 주식시장이 바닥을 치면 법정화폐의 헤지자산인 금과 비트코인이 상한 상승압력을 받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어놓았다. 여기에 앞으로 2달뒤에 있을 비트코인의 반감기 또한 가격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서 크립토 그레더블은 최근 비트코인의 예상저점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여기에서 이미 30%의 투표자가 바닥을 다졌다고 답했으며, 나머지는 3천달러 중반과 초반으로의 추가 하락을 예견했습니다.

 


공포로 이끌었던 글로벌 증시의 움직임이 조금 해소되는 모습입니다. 국내 증시도 아직 멀었지만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있는데요. 이러한 움직임에 비트코인또한 동일한 움직임을 보이고있습니다.

 

단기간 안에 가격이 상승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정책인 양적완화의 부작용은 더 큰 버블을 형성한다는 것 인데요. 어떠한 자산에서 버블을 만들어낼 것인지 지켜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