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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코로나19 경기침체 증시폭락에도 가격상승할까

♤♠♡♥ 2020. 3. 21. 12:38

안녕하세요. 돈티쳐입니다.

 

금요일 밤 급등세를 보이던 비트코인이 다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다시커진 변동성에 애널리스트들도 비트코인의 방향성을 정확히 예측하지 못 하고있습니다. 반등을 보였던 미국의 증시 또한 한국시간으로 토요일 새벽 5%가까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크게 반등했던 국제유가도 다시한번 큰 폭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과연 비트코인의 디커플링은 시작 된 것일지, 아니면 다시한번 글로벌 증시의 방향에 맞추어 하락을 보여줄 것인지 의문입니다.


■ 비트코인 코로나19로 변동성 커져, 글로벌 경기 침체일때 빛날것

미국 연준의 통화스와프 협정확대로 반등에 성공한 미국뉴욕증시가 코로나19의 확산과 이로인한 불확실로 인해 다시한번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다우존스는 4.5%, S&P지수는 4.3%, 나스닥지수는 3.8%의 하락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주에만 다우지수는 17%가 넘는 하락세를 보여주었으며, 이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률입니다. S&P지수는 15%가량, 나스닥은 12.5%를 상회하는 수치로 하락하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기세가 꺾이지 않는다면 이러한 변동성과 장기 하락추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의견을 내었습니다.

 

지난주 주식시장의 흐름과 반대로 디커플링현상을 보이는 비트코인은 다시한번 7천달러의 저항선에 막혀 상승 모멘텀이 소강된 상태이다. 암호화폐 전문미디어 더블록의 애널리스트는 트위터를 통해 글로벌 증시의 움직임과 비트코인의 움직임을 비교하며, 아직까지 디커플링현상을 보이려면 더 큰 폭의 변동성을 보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코인데스크에서는 비트코인이 6,400달러로 지난해 12월 저점에 자리잡았으며, 7천달러를 넘어선다면 추가 랠리의 가능성이 보이겠지만 지금 저항선에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다시한번 하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점쳤습니다. 

 

한편 유명 트레이더 조엘 크루거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글로벌 경제가 어려울 때 빛을 발한다며 하나의 자산이 하방압력을 받을 때는 그를 이겨낼 수 있을지 판단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이번 위기는 탈중앙화, 그리고 발행수가 제한되어있는 디지털 화폐에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2달 앞으로 다가온 비트코인의 반감기 전에 글로벌 경기의 불황으로 인해 큰 하락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반등의 모습을 보이고있는 비트코인인데요. 과연 앞으로 어떠한 모습을 보일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