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의 모든것/비트코인

WHO 코로나19 팬데믹선언 글로벌 국내 증시 비트코인도 폭락

♤♠♡♥ 2020. 3. 12. 17:43

안녕하세요. 돈티쳐입니다.

 

국내증시, 글로벌 증시, 비트코인의 가격이 모두 하락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걸까요?

 

금일 국내증시는 WHO의 코로나19 글로벌 팬데믹 선언으로 다우지수의 폭락,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의 기대감이 있었으나, 실망적인 내용으로 이틀연속 하락했다. 장중 8년만에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하였으며, 1800선까지 폭락하는 모습. 삼성전자 또한 급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낙폭을 줄여 3%대 하락으로 마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기계, 건설, 조선업종 위주로 큰 하락을 보였으며 코스닥은 바이오주를 중심으로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에도 투자심리가 개선되지 못 하며 5%대 하락하는 모습. 재택근무와 진단키트 중심으로 코로나19관련주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 WHO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비트코인 급락경고 6,400까지 갈수도

12일 가상자산 비트코인은 단기 하락흐름을 보이며 핵심 지지선인 7,800달러를 하회하는 모습이다. 투자심리는 전일대비 더 악화되었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에서는 크립토 공포,탐욕지수는 전날대비 3포인트 하락한 14수준을 기록하며 극단적인 공포상황을 유지했다. 근래 상승장 때 50포인트를 넘었던 것에 비교하면 굉장히 낮은수치이다.

출처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의 애널리스트 아유시는 비트코인의 강세장 세력이 7,400달러의 지지선을 지켜내지 못한다면 7,000달러까지 가파르게 하락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7,800달러를 넘어 8천달러 영역에 진입하면 8천 중반대까지 가격을 상승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미디어에서는 WHO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 유행을 의미하는 팬데믹을 선언하며 6,400달러까지의 하락 가능성을 내비추었다. 이 미디어의 알렉스크루거의 의견은 팬데믹 선언은 약세장의 신호와 다름없다며 불경기가 지속된다면 작년 12월 수준의 가격인 6,4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장기투자자라면 6천달러 선에서 분할매수를 하는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고 평가했다.

 


■알트코인 약세장, 이더리움과 리플 하락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의 흐름이 좋지 않은모습을 보이면서 다른 알트코인의 하락세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12일 기준으로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4%가량 하락, 리플또한 3%정도 하락한 가격으로 거래되고있다.

 

네덜란드 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출신 애널리스트는 이더리움이 중요 지지선인 195달러를 붕괴하면 170달러까지 급락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비트코인 잭 또한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의 BTC거래가 거대한 충격을 받을 수 있는 변동성 압박을 받고있다고 평가했다.

출처 : 코인리더스

다른 암호화폐뉴스에서는 리플은 지난 며칠동안 강력한 매도압박을 받았는데,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향후 몇 주 동안 추가 하락을 볼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해했다. 만약 매수세력이 최근의 가격을 되돌리지 못 한다면 앞으로 0.15달러까지 폭락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암호화폐의 가격이 글로벌 주식시장과 같은 경향으로 흘러가는 모습을 보여주고있습니다. 금일 트럼프대통령의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유럽에서 미국으로의 여행을 30일간 금지조치를 취하자 미국 주식시장 선물지수의 폭락, 그리고 비트코인 가격도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각국의 중앙은행이 돈을 찍어내어 경기부양책을 가져온다면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