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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폭락에 암호화폐 투자심리 바닥 뉴욕증시 반등에 비트코인 반등할까

♤♠♡♥ 2020. 3. 15. 10:35

안녕하세요. 돈티쳐입니다.

 

글로벌증시의 폭락과 함께 암호화폐 시장또한 폭락을 면치 못했습니다. 비트코인은 단시간에 폭락세를 연출하면서 2019년 5월 이후 처음으로 5,500달러 아래로 추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하락으로 비트코인은 올해 상승분 모두를 반납하게 되었습니다. 한 거래소의 데이터에 의하면 비트코인의 무기한 선물 포지션이 강제로 청산되었다고 한다. 비트멕스에서는 6.5억 달러의 규모, 오케이엑스 거래소에서는 3억달러의 청산량이 나왔으며 후오비에서는 1.2억달러의 규모가 강제 청산되었다.


■ 비트코인 20%넘는 대 폭락, 비트맥스 CEO는 긍적적 전망

비트코인의 폭락장과 관련해서 블룸버그의 수석 상품전략가는 코로나19와 유가붕괴로 인한 뉴욕증시의 폭락이 비트코인과 금 같은 안전자산의 글로벌 매도세를 이끌었다고 언급했다. 다만 비트코인의 가격 하락은 일시적인 움직임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서 비트코인 시장 역시 코로나19의 공황심리 영향을 받는것이라며, 헤지펀드들은 이미 약세장이 시작된 비트코인 시장에 매도세를 가하여 하방압력을 가중시킬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비트코인은 안전자산의 입지를 지키고있으며 2020년 말 까지 2만달러 상승을 예견했다.

 

반면 암호화폐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있는 한 최고경영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안전자산의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며 더이상 디지털금이 아니라고 단언했다.


■ 비트코인 1천달러 VS 비트멕스 2만달러

비트코인이 장중 한때 4천달러 아래로 추락했지만 일부 애널리스트는 추가하락에 대한 가능성을 경고했다. 2018년 암호화폐의 하락장을 예견한 미국의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차트를 본다면 새로운 저점은 1천달러 이하로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피터 브란트는 비트코인 강세론자로, 비트코인 차트의 파라볼릭 패턴을 통해 비트코인이 14만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해왔다. 

 

반면 세계최대 암호화폐 마진거래소 비트멕스의 최고경영자는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제로로인하하고 무차별적인 양적 완화를 시작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연말까지 1만달러를 넘어 2만달러 선까지 급격한 상승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비트코인의 급락원인에 대해서 코로나19의 팬데믹에 따른 대공황 대비를 위해 고래투자자들이 덤핑을 통해 현금화에 나서고있으며, 마진 포지션의 연쇄 강제청산으로 유동성 및 테더의 공급불가 등 거래소 리스크등이 맞물렸다고 분석했다.


 


■ 뉴욕증시 폭등, 비트코인은 반등할것 트론 창시자 지금이 매수적기

비트코인은 전날대비 40%수준 폭락하며 역사상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다만 혀재는 반등하여 5,500달러 선에서 안정세를 찾아가고있다. 비트코인의 반등은 미국 뉴욕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폭락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각국에서 경기부양 조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되었고, 특히나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트럼프대통령의 기자회견 이후로 9%넘게 폭등햇다. 

 

전날 4천달러를 하회하던 비트코인가격도 빠른 회복을 보였다. 하지만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에서는 많은 이들의 기대와 달리 비트코인이 올해 최고가를 기록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며, FOMO가 하반기 트게 작용할 경우, 2021년에는 1만달러를 넘어 1.5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대해 트론 창시자 저스틴 선은 트위터를 통해 디지털화폐에 투자할 최적의 타이밍이라며, 다만 시스템상 리스크, 대규모 패닉 등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고려하여 여유자금으로 투자할것을 권유하였으며, 결국에는 강세장으로 돌입 할 것을 예측했다. 


글로벌 증시의 폭락에 비트코인도 이를 피해가지는 못하였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실망과 패닉에 빠진 이번주 증시와 금융상품들의 결과에 국가의 대응책들이 어떠한 효과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해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