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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코스피 1900붕괴 글로벌, 국내증시 버블붕괴 초입?

♤♠♡♥ 2020. 3. 11. 18:14

안녕하세요. 돈티쳐입니다.

 

[금일시황]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재정 부양책의 기대로 미국의 증시는 급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증시는 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 위주로 증가했다는 소식에 하락하는모습. 대형 기술주 중심의 외국인 매도가 이루어졌고 연기금이 순매도하여 3%가까이 하락하며 장중 코스피 1900을 붕괴하는 모습.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브리핑 예견 노쇼에 투자심리도 악화되었다. 코스닥은 바이오주와 IT관련주들의 외국인 매도확대가 이루어졌고, AACR이 4월 예정되어있었으나 연기되며 참가예정이던 바이오 관련주들이 급락하는 모습. 코스닥 지수는 4%대의 하락으로 600선이 붕괴되었다. 재택근무에 대한 권고로 관련주들이 급등하는 모습 연출


■코스피지수 4년만에 1,900붕괴

코스피지수가 1,900을 붕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4년만에 나타난 현상으로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과 유가 급락에 따른 위험성으로 비롯된 현상으로 보인다. 기업의 부실 우려에 외국인 투자가들이 매도세를 보이며 급락하는 모습이 보이자 정부에서는 증시 안정을 위해 공매도 제한 조치를 시행하였다. 하지만 효과는 크지 못했다.

 

금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3%가까이 하락한 1,908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다. 장중에 1,898포인트까지 내려가면서 2016년 이후 처음으로 1,900지지선을 무너트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36조원이 넘는 시가총액이 증발하는 현상을 보였으며, 코스닥 지수도 전날대비 4%가까이 하락한 595포인트로 지난 8월 이후 처음으로 600선을 붕괴했다.

 

여기에는 외국인들이 7,000억원의 주식을 팔아치우며 최근 1주일간 순매도 금액을 4조가까운 금액까지 늘리며 국내증시의 하락의 원인으로 꼽히고있다.


■ 주식 채권 중립관점 유지해야

최근 자산시장은 당초 판단에 비해 채권이 압도하는 현상이 벌어졌다. 하지만 최근 주가의 급락으로 미국주식시장은 12개월 PER지수가 장기평균 표준편차 아래로 떨어지는 사태를 보여주었다. 2015년 이후 평균보다 낮아지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되었으나 미국채 금리는 한때 0.4%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의 4차 양적완화가 진행되면 수급상 채권에 강세 재료로 나타날 수 있으나, 과거에 양적완화를 개시하는 상황에서는 모두 안전선호 심리 완화와 함께 미국채 금리가 반등했던 이력이 있다.

 

현재는 주식시장의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중립적인 접근을 유지해야하며, 3월 정례 FOMC에서 FRB가 확실히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주식에 유리한 방향으로 투자의견이 바뀔 수 있다.

출처 : 미래에셋 대우 리서치센터


금일 증시는 미국증시의 급반등에도 불구하고 폭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때문인지 최근 증시는 일본과 한국의 폭락을 미국과 유럽에서 따라가는 모습을 보이는것같은 모습입니다. 

 

가장걱정되는 부분은 국내 증시의 폭락이 촉매제가되어, 미국 증시 그리고 중국의 양적완화 정책의 부작용으로 글로벌 증시의 폭락이 연출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는 사람이 많아지고있습니다.

 

이러한 하락장에서 레버리지를 늘려서 순매수하는 개인투자자들이 있습니다. 가격하락에 당황한 모습보다는 자신만의 투자철학을 지켜서 장기 투자 전략으로 가져갈 필요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