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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증시와 글로벌증시타격 안전자산선호추세

♤♠♡♥ 2020. 2. 25. 09:09

안녕하세요. 돈티쳐입니다.

 

[금일시황]

24일 국내증시는 주말에 국내 코로나19확진자와 사망자의 증가로 인해 위기경보 단계 최고수준임 "심각"으로 격상하자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모두 하락하였다. 외국인이 시가총액 기준 상위중심으로 매도 규모를 확대하여 3%대의 급락으로 코스피 2080선이 붕괴되었다.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 전 주체가 매수에 힘들 보태었지만 하락을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을 보였다. 수출과 내수에 모두 타격을 피할 수 없을것이라는 전망에, 경기관련 민감주들이 대거 하락하였다. 코스닥은 코스피와 밴대로 외국인이 소폭 매수하는 동향을 보였고 기관은 15거래일째 매도세를 보였다. 그러면서 신저가가 속출하며 투자심리를 악화시켰으며, 4%대 급락하는 모습. 거래량이 동반된 코라나 관련주들만이 움직임을 보였다.


■ 일본, 중국, 미국, 유럽증시

일본 니케이지수는 코로나19불안 및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하는 추세, 코로나19사태가 지속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다. 앞서 경제지표 부진에 따라 경기 둔화 우려가 이어진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미국이 중화권 외에 처음으로 일본에 여행 경보를 발령한 이슈, 그리고 도쿄 올림픽에 대한 취소 우려까지 반영하면서 지수는 하락하였다. 전일 대비 0.39%하락추세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코로나19 확산기조 둔화, 그리고 경기부양 기대로 오히려 상승하였다.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에대한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불안감이 다소 완화되었다. 다만, 확진 기준에 대한 변경에 따른 조정 일 것이라는 시각이 있다. 코로나19사태로 경제 피해가 불가피해지면서, 정부의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늘어나고있다. 전일 대비 0.31%상승하여 마감

 

미국 증시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한 경제여파 우려로 하락하였다. 중국내에서 코로나19확산이 지속되고있는 가운데, 주변국인 한국과 일본 등에도 확산속도가 빨라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상태. 이에따른 경제충격이 우려되며 지수는 하락. 또한 부진한 2월 제조업 성적표 역시 투자심리를 줄이면서 3대 지수는 전일대비 하락. 달러인덱스 또한 코로나19여파와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 국제유가 또한 OPEC의 감산 합의 실패 소식에 하락

 

유럽 증시는 코로나19의 동북아지역 확산 우려로 하락. 코로나19가 중국에서 한국, 일본 등 동북아 지역으로의 확산 분위기로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었다. 중국 상무부는 코로나19사태로 1월 그리고 2월 수출입이 급감했다고 발표하며 경제피해를 확인. 이와같은 이슈로 유럽 주요국 증시는 하락마감.


■ 중국, 철강가격 선물은 상승, 현물은 하락

중국 철강가격은 코로나19확산에 따른 수요부진으로 유통가격이 3주째 하락세 지속, 금리인하를 포함한 경기부양 기대감에 철강 선물가격은 2주연속 상승하였다. 중국 흑연 전극봉 가격이 약 10개월만에 처음으로 반등하면서 장기간 하락세가 지속되었던 만큼 향후 반등세 지속 및 침상코크스 반등 여부에 주목해야한다

 

■ 비철, 귀금속 코로나19우려에 비철 부진, 귀금속 상승

주간 비철시황은 코로나19확산에 따른 경기둔화우려에 니켈을 중심으로 약세, 중국경기부양 기대감이 낙폭을 제한하여 구리는 보합추세, 아연은 2016년 이후 최저치. 주간 귀금속은 안전자산 선호에 금 가격이 1,600달러대를 돌파하며, 2013년 이후 최고치로 상승하는 강세장. 그리고 은 가격도 주간 4%대 상승하며 18달러 대로 올라섰다.


코로나19의 국내 여파가 눈에 보이는 증시하락을 불러왔습니다. 이전 경제 위기때에도 증시의 3%하락이 3거래일 연속이 된다면, 완벽한 경기침체를 불러올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실제로 3%의 하락하는 모습을 보니 국내 증시가 휘청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하락이 국내 뿐 아니라, 세계 증시까지 흔들고 있는 모습이 심상치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