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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연준 무제한 양적완화와 한국정부 100조원 금융지원 국내증시반등

♤♠♡♥ 2020. 3. 24. 18:14

안녕하세요. 돈티쳐입니다.

 

[금일시황]

금일 국내 증시는 연준의 무제한 자산매입 발표, 한국정부의 10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소식으로 어제 하락한 폭을 모두 만회하며 8%대의 반등모습을 보였습니다. 환율도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습이며 미국 선물시장의 상승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외국인이 매도하는 추세로 마감한 부분이 있지만, 장중에는 14거래일만에 매수로 전환하였고, 연기금의 매수로 시장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반도체 지주의 상승 및 코로나19로 데이터 사용량의 급증에 IT관련주와 반도체, 비메모리등 사업관련주가 크게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금융당국의 회사채 신속인수제 도입 및 수혜기대로 두산그룹과 코로나19치료제인 셀트리온 그룹주가 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 미국 연준의 무제한 양적완화 선언

미국내에서 코로나19의 경제적 피해가 심각하게 우려되고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 연준은 다시한번 긴급회의를 통해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회사채 매입을 결정, 그리고 국채 및 모기지담보부증권에 한해서 일부 자산매입에 나설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특히나 가계 및 기업에 대한 신용흐름을 지원하기위해 3개 비상기구를 신설하기로 하였습니다.


■ 미 하원 코로나19 경기부양책에 디지털 달러 지급안 포함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실업률 상승과 경기침체가 예상됩니다. 미국 하원이 추진중인 경기부양패키지에 디지털 달러 생성이라는 안건이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코인데스크에 의하면 디지털달러를 통한 기본소득 지급방안이 거론되었는데요.

 

22일기준으로 미국의 코로나19확진자가 3만명을 넘어서면서 주 정부들이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위해 재택명령을 발동하여 초강력 조치에 나섰습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수 있는 상황에서 각 개인 및 가구들의 경제적 피해를 덜기위해 트럼프 행정부는 현금지급 및 중소기업 지원 등 2조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추진중입니다.


각국의 부양책에 힘입어 미국선물, 그리고 국내증시가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하락한 수치에 비하면 아직 갈길이 멀었는데요. 과연 앞으로 어떠한 행보를 보이게될까 지켜보아야겠습니다.

 

한가지 확실한것은 지금까지 정부에서 추진하는 이러한 정책은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결과론적으로는 성공을 이끌어내었습니다. 경제 위기에 있어서 주가폭락을 대비하지 못 한 것은 정부의 책임만은 아닙니다. 시장의 흐름을 막을 수는 없는것이지요. 정부의 이러한 정책이 실패를 한다면 현재 정권에 큰 타격이 올 것이 분명합니다.

 

이러한 이유를 참고하여 시장의 흐름에서 매수, 매도 본인의 포지션을 지켜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