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창업주 김범석 의장이 국내에서 성공한 이후 나스닥에 직접 상장하여 세계로 도약하겠다고 2011년 창립 1주년 간담회에서 발표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창업 초기부터 나스닥 상장의 꿈을 가지고 있던 쿠팡은 골드만삭스의 예비심사 승인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상장일정 결정만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목차
◼︎ 쿠팡 뉴욕증시 상장 예상 일정
업계에서는 쿠팡이 지난달 이미 골드만삭스의 예비심사 승인을 통과한 이후 국내외 투자자 모집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통 심사절차가 모두 끝나면 증권신고서 제출 및 공모가 산정과 상장까지 3개월 이내에 진행되는 것으로 보아 2021년 상반기 내에 쿠팡이 뉴욕증시에 상장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존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였으나, NYSE 뉴욕증시에 상장을 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으며, 이르면 3월 중 상장예정일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쿠팡이 뉴욕증시에 상장하는 이유는 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쿠팡은 코로나 19로 전년대비 40% 이상 성장하며 기업의 가치를 점점 키우고 있으나 계속해서 적자를 내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 쿠팡 적자 이유
증권사에서는 빠른 시일 내 흑자전환이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투자하는 기관들도 많으며, 쿠팡 LCC의 대주주인 손정희 회장의 투자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쿠팡을 모르는 분들이 없으실 정도로 점점 규모는 커져가는데 왜 적자가 발생하는 것일까요? 매출이 늘어나면 영업이익은 함께 늘어나야 하는데, 쿠팡은 5년간 매출액이 증가했음에도 지속적인 적자를 발생시켰습니다. 그 이유는 물건 판매 수익을 물류와 배송 시스템에 투자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직원을 해고, 감축하기보다는 고용인원을 증가시켰고,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첨단설비 투자 및 물류센터 구축에 계속해서 자금을 투입했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 인터넷 쇼핑업체에서는 쿠팡의 배송력을 따라올 수 없는 수준까지 만들어버린 것입니다.
◼︎ 쿠팡 관련 주식
쿠팡의 뉴욕증시 상장이 결정되면서 관련된 주식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관련된 주식으로는 동방, 다날, KTH, 대영포장, 대림제지, 영풍제지, 태림포장, 아세아제지, 신대양제지, 삼보판지 등이 있습니다. 앞으로 쿠팡 주식을 구매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해외주식 거래 방법에 대해서도 꼭 알고 계셔야겠습니다.
1. 동방
코로나 19로 인해 몇 차례 주목을 받은 기업으로 쿠팡의 물류 전담 운송 협업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쿠팡뿐만 아니라 홈플러스, 포스코 등 대기업과도 여러 협력관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주로 쿠팡물류센터에 제품을 수거 및 전달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쿠팡의 물류창고에 여유가 없을 시 동방의 물류창고에 보관을 해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2. 다날
쿠팡의 결제시스템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으로 간편 결제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 비밀번호 만으로도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이미 우리에게 친숙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KTH
쿠팡이 최근 도입한 OTT 서비스를 담당하는 업체로, 앞으로 일반인이 쇼핑몰 방송을 할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수혜를 입을 기업입니다. 앞으로 쿠팡에서 동영상 서비스를 론칭할 때 콘텐츠 부분의 관련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KT를 최대 주주로 가지고 있는 기업인만큼 재무 쪽에서도 탄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쿠팡의 배송 박스를 책임지고 있는 포장 관련된 회사들이 관련주로 관심을 많이 받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미리미리 선점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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