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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글로벌증시 하락 그리고 비트코인 폭락

♤♠♡♥ 2020. 2. 29. 13:51

안녕하세요. 돈티쳐입니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투자자들은 최악의 한주를 맞이했습니다. 실제로 코로나19가 세계적 대 유행으로 번질것이라는 우려가 증폭되자, 세계 각 국의 증시가 폭락하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뉴욕증시의 경우 5거래일동안 3,580포인트가 하락하며 2008년 10월 이후로 최대 낙폭을 보여주었습니다. 유럽의 주가지수또한 이번주만 13%가량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가시장 뿐만 아니라, 원유시장또한 경기 둔화가 심화되고 원유 수요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에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 전통적인 안전자산인 금 마저 약세를 이어가며 모든 투자자산들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디지털 "금" 비트코인 하락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디지털 금 이라고 불리우며, 신흥 안전자산으로 여기어지던 비트코인또한 이번 한 주간 9,900달러에서 8,500달러수준까지 15%가량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른 투자상품들의 하락에 헤지수단으로의 역할을 하지 못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하락에,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 아니라 디지털 위험이라고 지적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투자의 귀재라고 불리우는 워렌버핏은 최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고 언급했고, 디지털 자산 전문투자펀드의 책임자 또한 비트코인은 안전자산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반면 페이스북 전 부사장인 차마스팔리하피티야는 최근 미국 방송을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글로벌 증시가 흔들리는것을 보고, 비트코인을 비롯한 어떤 자산에도 투자하지 않겠다고 생각하는것은 어리석은 일 이라며 자산의 1%정도는 서계가 어떠한 국면을 맞이하던 최소한의 가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합라적인 투자전략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에서는, 미국의 국채 수익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함에 따라, 예술품이나 금, 비트코인 등으로 자산을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20주 이동평균선인 8,500달러 선을 상회하는 모습을 보이고있으며, 이 기준선이 향후 추세를 결정하는 핵심위치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고오고있다.


■ 비트코인 8,700달러선 횡보, 주요 알트코인 동향

업비트 기준으로 29일 비트코인은 1천50만원 수준에 거래되고있다. 달러 기준으로는 8,700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24시간 전 대비 1%수준 하락한 모습이다. 비트코인의 하락에 알트코인은 더 큰 낙폭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비트코인의 하락은 코로나19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바이러스에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최악의 한주를 보내고있다. 

 

미국의 유명암호화폐 트레이더인 피터 브란트는 트위터를 통해, 금 가격이 상승하고 글로벌 증시가 하락을 보이는 상황에서 비트코인의 반등세가 부족하다는건 반론의 여지가 없다고 언급했다. 그가 분석한 차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형적인 헤드앤드숄더 패턴을 그리며 전형적인 하락반전형 패턴을 보여주고있다. 8,000지지선 아래로 하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점쳤다.

 

암호화폐 미디어 뉴스도 6시간 캔들 차트를 통해 현재 약세론 세력들이 시장을 확실히 통제하고 있다며, 앞으로 강세론자 세력이 9,000달러를 확살하게 회복하지못한다면 비트코인은 더 큰 하락을 보여줄 수 있다고 예측했다.

 

한편 코이니스 소속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이 높다는 것은, 매월 획기적으로 투자전략을 변경할 수 있다는 의미라며, 시장에는 여전히 많은 기회가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투자상품의 하락에도, 대응할 수 있는 자신만의 전략을 구축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이번주는 전 세계적으로 모든 투자상품이 하락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공포의 한 주였는데요. 개인적으로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이렇게 1주일간 연속된 하락모습을 보여준것은 처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냉정한 투자판단으로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전략을 가져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