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돈티쳐입니다.
금일 미국의 증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기대감을 가지고 있던 금리 인하가 동결로 발표된 영향이 가세했습니다. 그러면서 투자심리 약화, 환율의 상승 현상이 일어났는데요. 특히나 외국인이 이번주에만 약 3천억원에 가까운 매도세를 보이면서 큰 낙폭을 보이고있습니다. 매도 관련주 중에서도 70%가 전기, 그리고 전자업종에 집중이 되었는데요. 코로나19의 확산이 멈추기 전에는 이런 하락세가 진정되지 않을것으로 판단됩니다.
미국의 증시 또한 4%대 이상의 하락을 보이면서 투자심리의 불안함을 조성하였는데요. 이럴때일수록 안전자산으로 돈의 수요가 몰리기 마련인데, 금 가격이 상승한 이후 아직 이렇다할 큰 변동성을 보이는 상품은 보이지 않고있습니다.
■ 비트코인 8,200선이 바닥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단기적으로 하
락하는 추세를 보이면서 8,700선까지 후퇴하였다. 28일 아침 기준으로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2,571억 달러이며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점유율은 62.5% 수준이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의 가격 하락에 대해, 세계 최대 암호화폐 마진거래소 비트맥스에서의 1.9억달러 규모의 숏, 롱 포지션이 강제 청산되었다고 밝혔다. 즉,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점점 증가하고있다는 이야기이며 이러한 움직임에 사람들의 관심이 더 집중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다른 암호화폐 미디어에서는, 비트코인은 상승하기 위한 동력을 갖추기 전에, 단기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며, 새로운 연중 저점을 형성할 가능성도 생각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반면에 플랜B라는 트위터의 유저중 한 명이, 암호화폐가 지난 1주일간 10%넘는 하락을 보여주었음에도, 8,200달러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언급했다. 앞서서도 플랜B는 8,200달러의 저항선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은 희박하며, 5월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이 1만달러를 유지하는데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측했었다.
또한 반감기 이후에 본격적인 강세장이 나타날 것이며, 2021년 12월에는 10만달러 이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형성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 비트코인 강세추세 아직 무너지지 않았다
지난 며칠간 비트코인 강세론자들은 약세론자들의 강력한 매도세에 8,800달러 선을 내어주었다. 그리고 다시 이 저항선을 탈환하기 위해 매수세를 붙이고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의 기사에서, 한 애널리스트는 최근 비트코인의 하락이 추세 차체의 변화를 보인다기 보다는, 강세장 내에서의 일부 조정 과정일 뿐이라고 언급했다. 비트코인의 20주 이동평균선인 8,500달러 선이 향후 추세를 결정하는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또한 해당 미디어는 크리스토퍼 자스친스키의 분석을 인용하여, 최근 가격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승세에 있는 비트코인의 상태라고 언급하며 차트상에서 21주 MA선인 8,460선 아래로 마감하지 않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특히나 트위터의 인기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데이브 더 웨이브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10년동안 상승세를 이끌어온 로그 성장곡선을 여전히 상회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불안을 떨쳐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가 언급한 차트에 의하면 여전히 비트코인은 상승세의 추세를 따라가는 현상을 보이고있으며 조금 더 하락할 가능성은 있지만 21주 MA선을 무너트리지 않는 한 계속해서 상승추세가 이어 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명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BTC고래인 조007은 트위터를 통해 아직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전망은 긍정적이며, 가격은 상승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제 악화에 비트코인이 헤지수단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것은 무의미하다 라고 언급했다.
비트코인이 하락국면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강세론자들의 의견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근거로 제시한 차트들을 본다면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추세가 무너지는지에 대해서 곧 결론이 날 것 같습니다. 일반 투자자들은 투자를 할 때 항상 고려해야할 부분인 "시간"이란 측면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짧은시간에 큰 부를 누리고자한다면, 분명히 큰 손실로 결과가 돌아올 것입니다.